참가자 후기

장소가 인천이라 좀 멀어 교통편은 힘들었다.

지하철에 사람들도 많아 북적거리고 말이다. 그렇지만 그런만큼 유익한 점도 많았다.

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던지, 관심이 많은 분야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다.

재밌는 활동이나 조사 발표 등으로 무슨 직업이 또 있고, 나는 어떤 성향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

정리해 나갈 수 있게 해준 셈이다.

자아성을 제대로 깨닫고, 마치 구불구불 갈래가 많은 길에 어떤 방향으로 가면 되는지 표지판을 만들어준 것 같았다.

사실 이 나이 땐 방황하다 보니 좀 막막하였고, 나는 별로 잘 하는게 없다고 생각했었다.

그런데 이 활동을 하다보니 자신에게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고, 목표가 조금 더 구체적이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.

굉장히 유익하고, 재미있었던 3개월인 것 같다. 좀 아쉽다..

(멘토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!)